‘서프라이즈’와의 인연은 우연히 찾아왔다. 계원예고와 상명대 영화학과를 출신인 그는 집지 모델을 거쳐 성우 시험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MBC 성우였던 외삼촌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미지가 굳혀질까봐 걱정도 했지만 연기에 재미를 느끼게 됐단다.
“영화일을 한 아버지와 성우와 더빙일을 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어요. 두 분 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이고 외가 쪽은 PD, 카메라 감독 등 다 방송 일을 해요. 부모님의 권유로 계원예고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죠. 조승우, 김유미, 김다현 등이 동기였어요.
원래는 성우시험을 준비하다가 외삼촌이 ‘서프라이즈’ 해볼 생각 있냐고, 대신 오디션도 봐야 하고 한번 하면 이미지가 굳어지는데 괜찮겠냐고 말하더라고요. 성우 공부하면서 연기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워낙 ‘서프라이즈’의 팬이어서 출연했죠. ‘진실 혹은 거짓’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요. 몇 회 안 나갔는데도 초반에 스토커, 다중인격 등 강한 역할을 해서인지 이미지가 확 굳어졌어요. 그래도 솔직히 그런 센 캐릭터가 재밌긴 해요. 하하.”
자세한 사항은 기사참조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409120114582
외삼촌이 MBC성우 변종필님이라고 하네요
어머님은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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