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 김영은 성우 만나다 “하리처럼 시원하게 말해요”

 

요즘 어린이 사이에서 가장 인기인 애니메이션은 ‘신비아파트’ 시리즈.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가 기획한 신비아파트는 도깨비 신비와 초등생인 구하리, 두리 남매가 귀신들을 퇴치하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뒤에서 캐릭터가 생동감 넘치도록 만드는 이들이 있다. 목소리 연기를 하는 ‘성우’. 신비아파트의 리더인 구하리 역은 성우 김영은 씨가 맡고 있다.  

구하리의 팬이라는 동아어린이기자 김지윤 양(인천송림초 5)이 최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투니버스로 출동해 김 씨를 만났다.​ 

 

사이다 같은 하리 


“하리는 무시무시한 귀신이 나타나도 기죽지 않는 캐릭터예요. 최대한 밝고 힘 있는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한답니다.”(김 씨) 

지윤 양이 “공포 이야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연기는 다른 애니메이션과 다르나요”라고 묻자 김 씨는 “‘헉’ ‘으악’처럼 숨소리나 놀라는 소리를 낼 때가 많다”고 대답했다.

김 씨는 “불의를 참지 않고 말과 행동으로 옮기는 하리를 연기할 땐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시원한 기분이 든다”면서 “올바른 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하리를 보며 어린이들도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윤 양이 “수업시간에 발표를 할 때 성우님처럼 또박또박 잘 들리게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했다. 김 씨는 “어깨를 편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앞쪽으로 소리를 보낸다고 생각하면서 배에 힘을 준 채 천천히 말하려고 노력하면 소리가 잘 전달된다”고 말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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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ds.donga.com/?ptype=article&no=20180503142916941849

 

 

Posted by 엘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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